(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연수구 연수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국가 안보의식을 강화하고 통일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해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2024년 연수1동 안보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안보견학은 연수1동 방위협의회원 및 자생단체 회원, 동 관계자 등 22명이 참여했으며 북한과 접경지에 있는 강화 광성돈대, 평화전망대를 방문해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겼다.
이날 교육에서는 분단으로 사랑하는 가족과 만나지 못하고 생사조차 알 수 없는 가슴 아픈 현실과 자주국방을 통해 동족끼리 전쟁을 다시 하는 일 없도록 해야 함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 통일에 대한 염원과 피땀 어린 호국 정신 그리고 분단의 세월과 아픔을 실감하고 안보 위기를 극복해 온 과정을 되새겨보는 등 경각심을 깨닫고 나라사랑 정신을 굳건히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기춘 방위협의회장은 “이번 견학으로 평화와 안보, 나라 사랑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방위태세 준비와 대응체계를 마련하는 등 지역 안보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