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청천1동은 지난 2일 지역 주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건강교실(심뇌혈관질환의 이해)’을 진행했다.
동이 인천의료원 공공의료사업팀과 협력해 기획한 이번 교육은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지역 사회의 인식을 개선하고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인천의료원 의료진은 ‘심뇌혈관질환의 이해’란 주제로 협심증·뇌졸중의 특징, 초기증상, 골든타임의 중요성, 응급처치 방법, 예방법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또, 혈압약 복용 누락시 대처방법 등 평소 어르신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을 질문하고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혈압약을 먹고 있지만 관리 소홀로 늘 불안했는데 앞으로도 이런 강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지영 청천1동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국민의 주요 사망원인이자 사회경제적 부담이 큰 질병”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