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주안도서관은 지난 30일 주안4동 행정복지센터에 버터헤드와 멀티그린 등 유럽종 상추 100통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주안도서관은 특색사업 ‘스마트그린교실’의 일환으로 스마트팜을 구축해 실내농장을 운영하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작물 재배체험과 요리교실, 코딩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주안도서관은 지난 1월에도 재배한 상추를 기부한 바 있으며, 이번에 전달된 상추는 10월 2일부터 주안4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지역주민들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김영선 동장은 "우리 지역의 이웃들을 잊지 않고 소중히 키운 작물을 나눔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관내 주민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곽미혜 관장은 “신선한 채소를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수확 작물을 나눈다”며 “실내 정원에서 자연을 느끼고 책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주안도서관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