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간석3동 통장협의회는 홀몸 어르신들의 돌봄 및 건강을 위해 사랑의 야쿠르트 지원 사업을 3년째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야쿠르트 지원 사업은 거동이 불편하고 돌봄을 필요로 하는 홀몸 노인 50명에게 야쿠르트를 전달하며, 안부 확인은 물론 위기 상황이 의심되는 경우 간석3동 행정복지센터로 즉시 연락하여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사업이다.
사랑의 야쿠르트 지원 사업은 간석3동 통장협의회 통장님들의 회비를 십시일반 모아 운영되고 있다.
또한 이웃돌봄 안부확인 사업으로 복지통장과 대상자 2명씩 연결해 정기적인 안부전화도 실시하는 등 홀몸 어르신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통장협의회 최수자 회장은 “후원과 봉사를 통해 소외된 홀몸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사랑과 관심을 전달할 수 있어서 보람되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용만 동장은 “홀몸 어르신들의 소외감 해소 및 건강 증진을 위한 간석3동 통장협의회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통장의 위상을 높이고 함께 협력해 이웃 나눔을 실천하고 다 함께 행복한 간석3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