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 영통구 세무과(과장 김미숙)는 지난 19일 부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법인지방소득세를 중심으로 업무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법인지방소득세 실무해설과 법령 개정 사항, 조세 불복사례 등 개괄적인 내용에 대한 홍재성 법인지방소득세 팀장의 발표를 시작으로 자유토론,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최근 세계 반도체 경기 불황에 따른 기업의 실적부진이 2020년도 지방세수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세수확충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과 아이디어 제시 등 열띤 토론을 벌였다.
영통구 세무과에서는 2019년 상반기부터 전 직원이 참여하는 업무연찬을 매월 1회 개최해 지방세 담당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직원들 간 소통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화합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김미숙 세무과장은 “업무별 당면 현안사항을 주제로 업무연찬회를 추진함으로써 직원 간에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게 세무부서의 문턱은 낮추고 전문성은 높여 납세자들에게 신뢰받는 세무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