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나두철 기자) 경기 화성시는 26일 화성시청 2층 상황실에서 '2019년 제1차 제안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9 화성시 공직자 정책제안 공모 등 공직자 및 시민이 접수한 정책제안의 채택 여부 및 최종 등급을 결정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제안심사위원회 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화성시 공직자 정책제안 공모'에 접수된 606건을 포함, 공직자 및 시민이 접수한 정책제안 중 1차 실무심사를 거쳐 선별된 양질의 제안을 제안심사위원회에 상정하여 채택 여부 및 최종 창안등급을 결정했다.
박덕순 화성시 부시장은 "올해부터는 제안심사위원회에 외부 전문가를 모셔 공정성을 강화했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많은 공직자들이 참여해 적극적인 제안에 감사드리며, 다양하고 참신한 제안들이 시정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화성시 제안제도 운영 조례' 개정으로 제안심사위원회에 외부 전문가 9인을 포함시켜 심사의 공정성과 질적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