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올해 하반기 ‘공동주택 관리지원 사업’ 확대 추진

2024.06.27 12:29:02

7월 1일부터 1달간 신청 접수‥긴급한 안전 위험에 대해 우선 지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 중구는 올해 하반기에 추가 예산을 세워 ‘2024 공동주택 관리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관내 10년 이상 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용시설의 관리비용을 지원해 정주 환경을 개선하는 데 목적을 뒀다.

 

구는 최초 올해 약 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지만, 노후 공동주택이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2억 원의 예산을 추가 투입해 더 많은 구민이 더 폭넓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공동주택은 여러 입주민이 거주하는 주거 형태로, 안전한 생활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오래된 공동주택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구조적 안전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이에 구는 이번 추가 예산 투입을 통해 기존 사업의 범위와 규모를 확대해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인 지원을 펼칠 방침이다.

 

특히 재해 우려 등 긴급한 안전 위험에 대해 우선 지원을 추진한다.

 

지원되는 분야는 주민공동시설 유지보수, 조경 및 주차 시설 보수 개선, 노후 가스관 교체 보수, 경비원 근무공간 개선, 보행 장애물 개선, 하수도 보수·준설 등 공용 시설물 유지보수와 정주 환경개선이다.

 

총사업비 중 700만 원 까지는 전액 보조금 지원이 가능하며, 초과 시 비율에 따라 자체 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공동주택 단지에서는 오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필수 서류를 갖춰 중구청 건축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 등 관련 서식은 중구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중구 관계자는 “구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추가 예산을 통해 긴급한 안전 위험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게 된 만큼, 많은 공동주택 단지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방재영 기자 jnewstimes10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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