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주안도서관은 읽걷쓰 시민문화 확산과 과학‧독서문화 통합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26일 인천시설공단 인천어린이과학관(관장 이명수)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읽걷쓰 등 독서문화진흥과 과학 관련 프로그램 개발‧협력 △인문 및 과학 관련 전시‧강연 △기관 시설 및 문화서비스 자원 공유 △다양한 독서문화진흥 서비스 제공을 위한 공동 홍보 및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등에 적극 협력한다.
인천어린이과학관은 주안도서관 외에도 수봉도서관, 율목도서관, 영종도서관 등 인천광역시도서관발전진흥원 소속 도서관과 같은 협약을 맺고 과학‧독서문화 통합 서비스 활성화를 추진한다. 협약식은 인천어린이과학관에서 개최했으며 주안도서관장을 비롯해 수봉‧율목‧영종 도서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주안도서관은 8월 여름방학 맞이 태양 관측 프로그램 및 9월 독서의 달 기념 ‘어린이 과학교구 전시회’ 등을 운영하며 인천어린이과학관과의 협약 첫걸음을 뗀다.
주안도서관 관계자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과학 도서와 연관된 과학 교구를 선보일 ‘어린이 과학교구 전시회’는 주안도서관 특색사업인 ‘스마트창의교실’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인천어린이과학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어린이가 과학을 통한 결대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