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나두철 기자) 경기 화성시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한·아프리카재단, 케냐·남아공 대사관 관계자, 관내 중소기업인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프리카 시장 개척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는 아프리카 시장 개척단 사업 추진에 앞서 현지 전문가로부터 해당 시장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아 관내 기업들이 실질적인 판로개척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아프리카 이해 및 비즈니스 환경 소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케이티앤이, 윈테크, 제영산업, 대진산업, 예지리플렉스, 월딘, 메탈링크 등 7개 기업등 아프리카 시장개척단은 오는 6월 30일 부터 7월 6일까지 케냐(나이로비), 남아프리카공화국(요하네스버그)를 방문할 예정이다.
시는 상담장 및 차량임차료, 통역, 항공료의 50%(1사 1인)를 지원한다.
프리젠테이션은 아프리카 이해 및 비즈니스 바로보기, 케냐·남아프리카공화국 비즈니스 환경 등 2개 세션으로 나눠 소개됐다.
유창희 시 기업지원과장은 "아프리카는 인구 12억의 거대한 수요를 품은 신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라며 "화성시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펼칠 수 있도록 최대한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