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아름다운 정원만들기 사업 공모를 통해 부림동, 중앙동 2개소를 선정, 시민주도형 마을정원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민주도형 마을정원을 통해 부림동은 ‘5070 서포터’ 10여명이, 중앙동은 ‘주민자치회’ 회원 등 마을주민 16명이 협의체를 구성해 주체적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스토리텔링이 있는 마을정원을 조성했다.
부림동은 대공원 나들길에 사계패랭이 외 9종 5,050본을, 중앙동은 향교말길에 사계패랭이 외 7종 2,050본을 시에서 지원받아 정원조성지에 식재했다.
중앙동 협의체는 정원 이름을 순우리말인 라온뜨락으로 결정했다.
성정희 중앙동 협의체 대표는 “시에서 의미 있는 사업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 꾸준히 내 정원이라 생각하고 틈틈이 잘 가꾸어 아름답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마을정원 조성사업에 자발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정원조성을 통해 지역주민간의 연대감 및 공동체 형성과 소통의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