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 청소년수련관에서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꿈과 끼를 펼칠 ‘청소년 동아리’를 연중 모집한다고 밝혔다.

현재 과천시청소년수련관에는 청소년동아리연합 ‘나우리’를 중심으로 댄스, 밴드, 영상, 봉사, 치어리딩 등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들이 구성되어 있다.

청소년 동아리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비대면 활동을 늘리거나, 대면 활동 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더욱 많은 청소년들의 참여를 위해 신규 동아리를 모집하게 됐다.

동아리 지원 자격은 ‘관내 청소년이 과반수 이상 참여하고 있는 5인 이상의 청소년 모임’으로 활동 분야에 대한 제한은 없다.

활동 경험이 없는 신규 동아리에 대해서는 청소년수련관 차원에서 동아리 구성과 활동 계획 수립 등에 대한 조언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청소년수련관 등록 동아리에 지원하던 활동 공간, 우수활동 동아리 지원금 지원 제공 외에 동아리별로 전문 지도자와 매칭해 특별교육을 실시해 청소년들의 역량 개발에 전문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청소년 동아리 모집과 관련해, 동아리연합 나우리에서는 홍보 동영상을 직접 기획, 촬영, 편집해 공개했다.

홍보 동영상은 총 2편으로 동아리 활동에 대한 소개와 동아리 공연 장면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공연 영상은 2020년 한국관광공사 홍보영상으로 유명한 이날치밴드의 ‘범 내려온다’를 개사해 부르고 창작댄스를 보이는 등, 재미있게 패러디 했다.

나우리가 만든 홍보영상은 유튜브 과천시청 공식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영상 제작에 참여한 영상동아리 TEAM MM 부기장 김건우 학생은 “친구들과 선생님, 함께 MC를 본 파트너까지 모두가 하나 되어 만들었단 점에서 무엇보다 뜻깊고 나 자신이 한층 성장한 느낌이 들었다.

많은 분들이 영상을 봐주시고 청소년 동아리 활동에 참여해주시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과천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를 발견하고 함께 성장하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동아리 활동에 인적, 물적 자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청소년 동아리 활동에 참여를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