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 송부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2월 9일 후원금 320만원 및 후원품을 군포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생활안전협의회 김성남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쓸쓸한 설 명절을 보낼 수 밖에 없는 관내 저소득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고 연선희 군포2동장은 “협의회의 뜻을 살려서 지역아동센터와 관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 가구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송부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는 지난 2018년 송부파출소 개소와 함께 발족해 지역주민들을 위한 경찰 활동의 협력자로서 보다 안전한 동네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파출소 및 자율방범대와 함께 야간방범활동을 하는 등 치안활동의 동반자로 자리매김해왔다.
생활안전협의회는 특히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연 2회 명절 때마다 관내 경로당과 지역아동센터 후원에 앞장서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