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중앙도서관은 최근 군포지역서점연합회와‘희망도서 바로대출서비스’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희망도서 바로대출서비스’란 시민들이 보고 싶어하는 새 책을 동네서점에서 바로 신청해 대출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서비스 가능 서점은 자유문고 산본문고 열린문고 명문서점이다.
이들 서점에서 시민들은 원하는 책을 대출받을 수 있지만, 도서관이 보유하고 있는 도서 5만원 이상의 고가도서 정기간행물, 교과서 수험서 만화 등은 제외된다.
중앙도서관 이남구 관장은 “시민들이 가까운 동네서점에서 원하는 책을 바로 빌려봄으로써 편리하게 도서관 서비스 이용할 수 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네서점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도서관은 2021년 2월부터‘희망도서 바로대출시스템’구축에 착수해, 5월 시범운영을 거쳐 6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