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 단원구는 법무부 인천출입국·외국인청과 합동으로 외국인 노동자가 많은 원곡동 소재 직업소개사업소에 대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방역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9일 밝혔다.
15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전날 새벽시간대에 직업소개사업소 60개소를 찾아가 사업장 및 구직자 자율점검표를 배부하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점검했고 손세정제와 마스크를 나눠주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조치 사항 등에 대해서도 점검·계도했다.
단원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직업소개사업소와 외국인에 대해 주기적인 방역관리 모니터링으로 집단감염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