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로 외부활동에 제약이 많아지면서 건강관리에 취약해진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체력튼튼 건강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체력튼튼 건강놀이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 60명에게 집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발목줄넘기, 셀프 탁구 운동세트와 체중계를 지원하는 것으로 가정 내 활동이 길어진 아동의 신체활동 증진 및 스트레스 해소, 놀이를 통한 가족 간 친밀감 형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인 만큼, 가족이 모두 함께할 수 있는 건강관리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