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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 수원시 녹색교통회관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방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는 제381회 임시회 기간 중인 4월 25일(목), 수원시 녹색교통회관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정영모 위원장과 국미순 부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위원들과 관계부서 공무원 등이 함께 했다. 먼저 위원회는 수원시 녹색교통회관을 방문해 주요사업 현황을 듣고 관계부서 공무원과 시설 관계자들로부터 근린생활시설 임대 및 공실 활용 등에 대한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을 둘러봤다. 수원시 녹색교통회관은 수원시 운수종사자 복지 증진과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19년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개관한 교통회관으로 운수종사자 교육 및 복지프로그램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평생교육,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어 위원회는 수원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방문하여 주요사업 현황을 청취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가족의 사회, 문화적 적응을 위한 교육 등 통합지원과 자녀교육, 상담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질의응답 후 정영모 위원장은 “다문화가족 구성원들이 새로운 문화에 잘
용인서울고속도로, 용인문화재단 장학사업 기부금 후원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24일 용인문화재단 청소년 장학사업 활성화와 지원을 위해 경수고속도로 주식회사로부터 1천만 원의 기부금을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경수고속도로는 용인서울고속도로를 관리 및 운영하는 기업으로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MKIF)가 투자한 국내 법인들과 함께 2040 Net Zero, ESG경영, 안전책임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개통 이후 중대산업재해 없이, ‘21년 이후 4년 연속 교통사고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고속도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2017년부터 매년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기부금을 재단을 통해 전달했으며 2019년부터는 용인시 관내 예술가를 꿈꾸는 청소년 대상 장학 사업에 기부하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경수고속도로 김재성 대표이사는 “매년 정기적인 기부금 전달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올해 신설된 장학 사업인 ‘Y드림댄스’도 미래의 예술가로 성장하기 위한 디딤돌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용인문화재단 김혁수 대표이사는 “매년 정기적으로 용인문화재단과 뜻을 함께한 후원에 감사하며 기탁한 후원금으로는 청소년들이 원하는 최적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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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동영 의원, 경기도의원-경기도민 쌍방향 소통 기반 마련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오남)이 대표발의한 '경기도의회 소통 기본 조례'가 25일 경기도의회 제374회 임시회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김동영 의원은 “우리 경기도민은 경기도의원의 의정활동과 경기도의 행정에 대해 높은 관심과 소통 욕구가 있고, 경기도의원 역시 도민과의 효과적 소통을 통해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펼치고 싶어한다”며 “이에 '경기도의회 소통 기본 조례'를 제정하여 경기도의회의 내외부 소통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지원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고, 도민에게 참여 민주주의의 보장과 지방자치의 적극적인 실현을 도모하고자 한다”라고 조례를 발의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지방자치법'이 전부개정되면서 주민직접참여 제도의 대폭적 강화로 정책 수립 과정에서 도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야 할 당위성이 더욱 강조됐으므로, 경기도민이 정책 수립 과정 단계별로 참여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조례안 발의에 앞서 김동영 의원은 ‘경기도의회 소통역량 강화 방안에 관한 연구’를 제안했고, 해당 연구는 2023년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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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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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일제가 파괴했던 화성행궁, 119년 만에 완전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일제강점기에 철거됐던 수원 화성행궁이 119년 만에 완전한 모습으로 복원됐다. 화성행궁 우화관·별주 복원사업이 완료되면서 1989년 시작된 화성행궁 복원사업이 35년 만에 마무리됐다. 정조대왕은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소를 수원부 읍치 자리(화성시 융릉)로 이장하고, 신읍치를 팔달산 기슭으로 옮기면서 1789년(정조 13년) 화성행궁을 건립했다. 평상시에는 관청으로 사용하다가 임금이 수원에 행차할 때는 임금과 수행 관원들이 머무는 궁실(宮室)로 이용했다. 화성행궁은 정조가 만들고자 했던 신도시 수원화성의 행정을 도맡았던 관청이자 화성유수부를 굳건하게 지킨 장용영 군사들의 군영이었다. 수원화성 축조 과정이 기록된 '화성성역의궤'에 따르면 화성행궁은 약 600칸 규모로 정궁(正宮) 형태다. 정조가 훗날 왕위를 물려주고 수원에 내려와 머물고자 만들었기에 화성행궁 규모와 격식이 궁궐에 버금간다. 조선시대 지방에 건립된 행궁 중 최대 규모다. 정조는 사도세자의 묘소를 현륭원으로 옮긴 1789년부터 모두 13차례 화성행궁에 머물렀다. 1795년에는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 잔치를 행궁에서 거행했다. 19세기 말까지 궁실이자 관청으로 제

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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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행정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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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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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정책 개발로 민생 안정 주력"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지역 현안과 시민의 고충을 토론회와 의원연구단체 활동 등을 통해정책의회로서의 기능을 고도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15일 오후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은 중앙뉴스타임스과 가진 인터뷰에서 제12대 시의회 활동에 대한 의지를 이같이 밝혔다. 김기정 의장은 12대 전반기 의정활동에 대해 "수원을 비롯해 각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지방분권을 강화하기 위해 열심히 뛰었다. 제12대 수원특례시의회를 시작하며 ‘시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가 되겠다고 약속했고, 여·야구분 없이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수원시에 정책제안 2호로 전달하기 위해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개발중이다. 일상의 민원부터 해결해 가며 민생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는다는 김기정식 철학이 담긴 정책이다. 특히, 김 의장은 시의회 독립적 활동을 위해 전문화 조직구성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 의장은 "‘지방조직제도개선 TF’를 통해 시민의 의견을 체계적, 조직적으로 수렴하고, 전문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초의회 사무기구 조직체계를 만들것" 이라며 전문화된 조직이 필수라는 생각을 내비쳤다. 또한 김 의장은 올해 이전 예정인 신청사를


[기고문] 기록의 힘으로 모든 기억이 영원해지기를…포천 박물관 설립을 기대하며
꽃은 피우는데 일 년이 걸리고 나무는 숲을 이루는데 삼십 년이 걸립니다. 사람을 키우는 데는 백 년이 걸립니다. 저는 늘 꽃을 많이 키우는 마을을 상상해 왔습니다. 꽃이 없는 마을에서 어찌 숲을 기약할 수 있으며, 나무 하나 키우지 못하는 마을에서 어찌 사람 하나를 만들 수 있겠습니까. 저는 낭창낭창 꽃비를 내리는 봄나무 아래서 이 글을 씁니다. 벚꽃은 절정을 지났습니다. 가지의 매듭마다 파릇파릇 돋아나는 은행잎의 새순은 연두입니다. 은행나무의 거친 껍질은 태어날 때부터의 것 그대로입니다. 몇 살이냐고 묻지 못했습니다. 나보다 적어도 몇 백 년은 나이가 많을 겁니다. 간간이 꽃바람 탄 꽃잎이 은행나무의 옹이 위에 내려앉습니다. 아주 오래된 나무의 상처를 감싸 줍니다. 봄꽃이 날아와 가을나무의 안녕을 기원하는 거룩한 예식입니다. 저도 가만히 손을 뻗어 나무의 본체 위에 올려놓습니다. 당신들을 기억하는 박물관이 만들어진답니다. 그곳에서는 당신들뿐만 아니라 나이를 짐작할 수도 없는 바위들과 태곳적부터 불었던 바람과 그것에 기대어 살았던 사람들의 흔적들이 모두 기록될 겁니다. 일 만 년 전 고인돌 아래 사랑하는 가족을 묻었던 여인네는 어떻게 슬픔을 가누었을까요. 삼